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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하이재킹·납치·해커 팀, 범죄 영화의 장면을 비튼 일본 콩트

은행 강도 준비, 여객기 하이재킹,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 해커 팀의 작전. 범죄 영화에서 익숙한 장면을 무대로 옮긴 일본 콩트를 보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설정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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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영화 속 그 장면, 무대 위에서는 어떻게 될까

은행 강도, 하이재킹, 납치, 해커 팀의 작전. 영화나 드라마에서 여러 번 본 범죄 장면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대략적인 흐름을 떠올릴 수 있는 익숙한 틀입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일본 콩트들은 모두 이 익숙한 틀에서 출발합니다. 관객이 '원래라면 이렇게 흘러가야 한다'는 그림을 이미 갖고 있기 때문에, 그 그림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웃음이 생기기 쉬운 무대입니다.

일본 코미디에서 콩트는 출연자들이 특정한 인물과 장소를 연기하며 이야기를 풀어 가는 형식으로, 두 사람이 무대 앞에 서서 대화로 웃기는 만자이와는 구분됩니다. 이번에 모은 작품들은 범인을 쫓는 경찰이 아니라 범죄 현장 한가운데에 있는 사람들에게 시선을 둔 콩트입니다. 긴박해야 할 순간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나 사정이 끼어드는 장면을 중심으로 보면 좋습니다.

하이재킹 — 프랑스 피아노(콩트)

프랑스 피아노(フランスピアノ, France Piano)의 이 콩트는 비행 중인 여객기 안에서 시작됩니다. 총을 든 하이재킹범이 일어나 소리치지만, 승객도 승무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 목소리를 듣고 있는 단 한 명의 승객만이 하이재킹범의 모습을 하나하나 말로 짚어 나갑니다.

일본 코미디에는 엉뚱한 상황을 지적하며 관객 대신 반응하는 '츳코미'라는 역할이 있는데, 이 작품에서는 바로 이 승객이 그 역할을 맡습니다. 소리치는 쪽과 태연한 기내 사이의 온도 차, 그리고 그 사이에서 혼자 실황을 이어 가는 승객의 말에 주목해 보세요.

더 알아보고 싶다면

작품을 보고 각 팀이 궁금해졌다면, 각 팀의 소개 페이지에서 다른 소재의 콩트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범인을 쫓는 쪽, 즉 경찰이 등장하는 일본 콩트를 모은 글과 함께 읽으면 같은 '범죄'라는 틀을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AI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이 영상의 자막: 일본어에서 AI가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