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 선 사람

혼자서 연애 장면을 그려 내는 일본 1인 개그맨, 사키퐁

후쿠오카 출신 1인 개그맨 사키퐁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웃음을 보여 줄까요. 연애와 가족을 소재로 한 1인 콩트의 특징과 처음 보기 좋은 작품 세 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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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퐁은 누구인가

사키퐁(さきぽん)은 일본 연예 기획사 프로덕션 진리키샤(プロダクション人力舎)에 소속된 1인 개그맨입니다. 콤비나 트리오를 짜지 않고 혼자 무대에 서서, 연애와 가족을 소재로 한 짧은 1인 콩트를 선보입니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혼자 활동하는 개그맨을 '핀 게이닌(ピン芸人)'이라고 부릅니다.

후쿠오카현 구루메시 출신으로, 개그맨 양성 학교 스쿨JCA의 25기생입니다. 공식 프로필에는 취미이자 특기로 '연애 망상'이 적혀 있고, 또 다른 특기로는 사주(四柱推命) 풀이를 꼽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상대와 주고받는 연애 콩트

편집부가 작품들을 보며 먼저 눈여겨본 것은 소재입니다. 방과 후의 학교, 아르바이트 자리, 기념일 데이트, 오랜만에 집에 온 아들과 엄마의 대화까지, 대부분의 작품이 연애나 가족 관계 한가운데에서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고등학생,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엄마로 바뀌지만, 이야기는 대개 여성 인물의 자리에서 펼쳐집니다.

상대역은 무대에 없습니다. 남자친구, 선배, 아들 같은 상대를 보이지 않는 인물로 세워 두고, 사키퐁이 혼자 말을 주고받으며 상대의 대답은 관객이 상상하게 하는 방식을 즐겨 씁니다. 학교를 무대로 순정만화 같은 설정을 빌려 오는 작품도 있어, 프로필 속 '연애 망상'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처음이라면 이 작품부터

이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작품 가운데 처음 보는 분께 권하는 세 편입니다.

「터키 아이스크림」: 터키 아이스크림 노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여성 앞에, 지난달 헤어진 전 남자친구 '유'가 다시 만나자며 찾아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갇혔다」: 방과 후, 짝사랑하는 남학생 '노부'와 함께 과학 준비실(과학실 옆에 실험 도구를 보관하는 작은 방)에 갇힌 여학생이, 아침까지 단둘이 있게 될지도 모른다며 가슴 설레기 시작하는 장면에서 막이 오릅니다.

「농구부 매니저」: 마지막 인터하이(일본 고등학생들의 전국 대회)를 하루 앞둔 밤, 늦게까지 남아 연습하던 주장 선배가 농구부 매니저에게 고백을 합니다.

편집부는 「터키 아이스크림」부터 보기를 권합니다. 노점 하나와 헤어진 두 사람이라는 설정이 단순해서, 보이지 않는 상대와 말을 주고받는 사키퐁의 방식을 처음 접하기에 좋습니다.

출연

이 글은 AI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이 영상의 자막: 일본어에서 AI가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