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LINE(라인)은 어떤 앱일까? 코미디에 자주 나오는 이유
일본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메신저 앱 LINE이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왜 일본 코미디에 자주 등장하는지 짧게 소개합니다. LINE이 나오는 만자이 작품도 함께 골랐습니다.
LINE은 일본에서 어떤 앱인가요?
LINE(라인)은 일본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메신저 앱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카카오톡과 비슷한 위치라고 느끼는 분도 있을 겁니다. 친구·가족과의 대화는 물론 연인 사이의 연락 수단으로도 대표적인 존재여서, 일본 코미디에서 누군가와 '연락한다'는 장면이 나오면 LINE인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가 메시지를 읽으면 '읽음' 표시가 뜨는데, 읽고도 답하지 않는 것을 일본에서는 '기도쿠 스루'라고 하며 한국에서 말하는 '읽씹'과 비슷한 뜻입니다.
왜 개그 소재가 될까요?
편집부가 보기에 LINE이 개그 소재로 자주 쓰이는 이유는, 짧은 메시지 하나를 두고 사람마다 해석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답장이 빠른지 늦은지, 이모티콘이 붙었는지 아닌지만으로 상대의 마음을 가늠하게 되고, 특히 연인 사이에서는 답장 속도가 다툼의 씨앗이 되기 쉽습니다. 많은 사람이 한 번쯤 겪어 봤을 법한 이 작은 신경전은 조금만 과장해도 무대 위에서 금세 웃음으로 바뀝니다.
LINE이 나오는 작품
LINE이 등장하는 만자이(두 사람이 서서 주고받는 일본식 만담) 세 편을 골랐습니다.
리드오프맨(リードオフマン)의 「여자친구 갖고 싶다」: 아무리 노력해도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는 남자가, 고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낸 동성 친구에게 어떤 부탁을 꺼내면서 시작합니다.
부타 매머드(ぶたマンモス)의 「콤비는 운명 공동체」: 서른 살에 원룸에서 함께 사는 콤비의 이야기입니다. 일본 코미디는 두 사람이 콤비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고, 그 짝을 '아이카타'라고 부릅니다. 한 사람이 예전 아이카타와 오랜만에 밥을 먹었다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시작합니다.
미야케타이(ミヤケ隊)의 「무도회」: 엉뚱한 말을 맡은 '보케' 쪽이 '무도회에 초대받았던 이야기'라며 자신의 연애담을 풀어놓기 시작합니다.
이 글은 AI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이 영상의 자막: 일본어에서 AI가 번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