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터지는 이야기

튀김 기름을 불에 올려 두고 마당에 나간 할머니, 그날 우리 집에 생긴 일

일본 코미디언 나고미도(なごみ堂)가 고등학교 1학년 때 겪은 실화예요. 집에 불이 나 낙심한 할머니를 동네 사람들이 다 함께 위로하던 자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이야기를 읽기 전에

이번 이야기는 코미디언 나고미도(なごみ堂)가 고등학교 1학년 때 겪은 일이에요. 할머니가 점심으로 튀김을 해 먹으려던 어느 날, 집에 불이 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나고미도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나고미도예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일이에요. 집이 홀랑 다 타 버렸어요.

할머니가 점심에 튀김을 하겠다고 기름 냄비를 불에 올려놓고는, 그대로 마당 손질하러 나가 버린 거예요. 저는 TV를 보고 있었는데, 뭔가 냄새가 나요. 부엌에서 연기가 뭉게뭉게 나오고 있고요. 부엌 문을 열었더니 바닥이 활활 타고 있는 거예요. 이건 뭐 소화기로 끌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에요. 소방서에 전화하고 밖으로 나왔어요. 그랬더니 할머니가 "가스 잠그고 올게" 이러는 거예요. "안 돼요, 죽어요!" 했죠.

소방차가 왔는데, 발견이 늦어서 결국 다 타 버렸어요. 할머니는 "내 탓이야, 내가 일을 저질렀어" 하면서 완전히 풀이 죽어 버렸고요. 동네 사람들이 "할머니, 괜찮아요", "할머니 잘못 아니에요" 하면서 다 같이 위로해 줬어요. 그랬더니 할머니가 가냘픈 목소리로 한마디. "이제 불 같은 건 보기도 싫어" 하면서 담배에 불을 붙이더라고요.

동네 사람들도 다들 하나둘 흩어져 가더라고요.

안경을 쓴 소년(흰 티셔츠에 파란 반바지 차림으로 땀을 흘리며 입을 벌리고 있어요)과, 소매 달린 흰 앞치마 같은 덧옷에 검은 치마를 입은 나이 지긋한 여성이 나란히 멍하니 서 있어요. 두 사람의 몸에는 흔들림을 나타내는 잔상 선이 그려져 있고, 주위에 빨간 불티 같은 점들이 흩날려요. 왼쪽 위에는 회색 방화복에 노란 반사띠, 검은 장화를 신은 소방대원의 다리가, 오른쪽 위에는 샌들을 신은 이웃 사람의 다리가 보여요. 배경은 분홍색이에요.

이 글은 AI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