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터지는 이야기

대학 축제의 떡메치기 — 하마칸 하마타니의 이야기

일본 만담 콤비 하마칸의 하마타니 겐지가 대학 유도부 시절, 학교 축제에서 다 함께 떡메를 치던 날의 일을 직접 들려줘요.

읽기 전에

일본의 만담 콤비 하마칸(ハマカーン)의 하마타니 겐지가 대학 유도부 시절을 떠올리며 들려주는 이야기예요. 유도부는 매년 대학 축제 때마다 일본식 떡메치기인 '모치쓰키(餅つき)'를 했어요. 한 사람이 커다란 나무 절구에 담긴 찐 찹쌀을 떡메로 내려치고, 그 사이사이에 다른 한 사람이 손을 넣어 떡을 뒤집어 주는 방식이라 두 사람의 호흡이 잘 맞아야 하죠.

하마타니 겐지가 들려주는 이야기

하마칸의 하마타니입니다.

저희 대학 유도부에서는 매년 학교 축제 때 절구랑 떡메를 준비해서 떡을 쳤거든요.

후배 중에 빡빡머리 녀석이 있었는데, 뭐라고 하죠, '아이노테(合いの手)'라고 하나요?

떡메 사이사이에 떡을 뒤집는 역할을 맡고 있었어요.

그리고 학교 축제니까 졸업한 선배들도 찾아오거든요.

빡빡머리 녀석은 예의가 바르니까 "○○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하고 고개를 힘껏 숙였는데, 그 순간 떡메가 머리에 쾅!

피가 나서 "큰일 났다, 구급차 불러!" 했는데, 다들 술에 취해서 그 녀석 머리에 얼굴 그림을 그려 놨었거든요……. 하필 그 얼굴의 코 자리에서 피가 나서, 꼭 코피처럼 보이는 거예요…….

구급차가 도착하고, 구급대원이 그 녀석을 보더니 "환자한테 낙서하면 안 되지!" 하고 호통을 쳐서, 저희가 엄청나게 혼났습니다.

흰 바탕에 주황색 집중선이 퍼진 배경 앞, 두 남성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일러스트. 왼쪽은 짧은 검은 머리에 이를 드러내고 웃는 남성, 오른쪽은 은발에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씩 웃는 남성.

이 글은 AI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