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터지는 이야기

여름 후지산 정상, 비를 피해 산장으로 뛰어든 순간에 일어난 일

일본 개그 팀 러너즈 하이의 코미야짱이 여름에 후지산에 올랐다가 겪은 실화예요. 정상에서 점심을 먹던 중 하늘이 수상해지기 시작하는데요.

읽기 전에

일본 개그 팀 러너즈 하이(ランナァズハイ)의 코미야짱(小宮ちゃん)이 직접 들려준 이야기예요. 무대는 여름의 후지산이에요. 후지산은 보통 차로 올라갈 수 있는 중턱의 등산로 입구인 '5합목(고고메)'에서 출발해 정상을 향해 걷고, 등산로 곳곳에 쉬어 갈 수 있는 산장이 있어요. 코미야짱은 친구들과 함께 정상까지 올라갔어요.

코미야짱의 이야기

러너즈 하이의 코미야짱입니다.

여름에 후지산에 올랐어요. 5합목에서 정상까지 대여섯 시간이 걸려요.

얕보고 갔다간 꽤 힘들어요.

정상에 도착해서 사진이라도 찍을까 하다가, 옷을 다 벗고 배낭만 멨어요. 뭐, 개그맨이니까요.

그러고 점심을 먹고 있는데 구름이 점점 몰려오더라고요. '우르릉, 우르릉' 하면서 비랑 천둥이 와요. "큰일 났다, 큰일 났다, 짐 챙겨서 산장으로 피하자!" 하고 산장으로 뛰어 들어갔어요. "아직 빗발이 약할 때라 다행이다~" "다행이다, 다행이야!"

그런데 거기서부터 저, 기억이 없어요.

기억이 없다니까요.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산장에 들어간 순간 '우르릉' 하고 울리더니 떨어진 벼락이 땅을 타고 와서 저를 직격했대요.

제가 '쾅' 하고 3미터쯤 날아갔대요.

한 시간 정도 정신을 잃고 있었고, 호흡을 가다듬게 해 주고 기도를 확보해 주고, 이것저것 다 해 줬대요. "괜찮아? 코미야짱, 괜찮아?" 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다행히 저는 괜찮았는데요. 벼락이 사람한테 떨어질 확률은 100만분의 1이래요.

100만분의 1의 남자예요, 저.

흰 티셔츠에 카키색 바지를 입고 니트 모자를 쓴 남성이 노란 전격의 빛에 휩싸여 눈을 크게 뜨고 있고, 옷은 그을린 것처럼 검게 변해 있다. 뒤에서는 남성 세 명이 깜짝 놀라 몸을 뒤로 젖히고 있다. 배경은 거칠게 소용돌이치는 잿빛 하늘이다.

이 글은 AI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