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터지는 이야기

팔덴이 들려주는 잠자리 유령 이야기

몸이 움직이지 않던 밤, 보이지 않는 존재가 다가온다고 느낀 팔덴. 이야기는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야기를 읽기 전에

팔덴(パルデン)은 잠을 방해하는 유령을 느꼈다는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 보이지 않는 존재가 다가왔다고 생각했던 어느 밤의 일이다.

가까워지는 소리

나는 귀신을 좀 보는 편이다. 예전에 돈키호테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어깨를 톡톡 두드리는 느낌이 들어 돌아보면 아무도 없었다.

잠을 방해하는 유령도 있었다. 가위에 눌려 몸이 움직이지 않는데 키득키득 웃는 소리가 들린다. 무섭다기보다 장난치는 느낌이다. 나는 안대를 끼고 자는데, 그걸 벗기려는 유령도 있었다. ‘그건 안 돼!’ 하고 몸을 움직이면 사라졌다.

한번은 좀 어이없는 유령이 나타났다. 잠들어 있다가 몸이 움직이지 않았고, ‘우우’ 하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다가오는 게 느껴졌다.

내 뒤에 오더니 나와 똑같은 자세로 누웠다. 그렇게 나와 함께 누워 있었다.

한 10초쯤 지나자 드르렁, 코를 골기 시작했다.

속으로 ‘뭐야, 왜 자는데!’ 했지만, 한 시간쯤 계속 코를 골았다.

그러다 나도 잠들어 버렸고, 눈을 떠 보니 사라져 있었다.

노란 옷을 입은 갈색 머리 인물이 베개에 누워 파란 수면 안대를 하고 있는 그림.

이 글은 AI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